아이와 어른 반찬35 애호박참치덮밥,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한 그릇 메뉴 애호박참치덮밥,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한 그릇 메뉴 목요일쯤 되면 저녁 준비가 월요일보다 조금 무겁게 느껴져요. 주 초에 만들어둔 반찬은 애매한 양으로 남아 있고, 냉장고에는 양파 반 개와 애호박처럼 자투리 채소가 하나씩 생깁니다. 그렇다고 저녁마다 국과 메인, 밑반찬을 모두 새로 만들기에는 힘이 조금 빠지는 때이고요.그래서 저는 목요일을 한 그릇 메뉴로 정해두었어요. 덮밥이나 볶음밥, 국수처럼 밥과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넣고, 냉장고에 남은 반찬이나 과일을 조금 곁들이는 날이에요. 이번 주 목요일 메뉴는 애호박참치덮밥입니다. 참치캔과 애호박, 양파, 달걀처럼 집에 자주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고, 채소를 잘게 썰어 촉촉하게 볶으면 아이들도 밥과 함께 떠먹기 편해요. 애호박참치.. 2026. 7. 9. 두부스테이크,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부드러운 반찬 두부스테이크,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부드러운 반찬 고기반찬이 며칠 이어지고 나면 조금 부드러운 단백질 반찬을 넣고 싶은 날이 있어요. 수요일 저녁에는 부추계란국과 두부스테이크를 준비하고, 콘샐러드와 무나물, 김자반을 함께 놓으려고 합니다. 둘째가 두부를 좋아해 국이나 부침으로 자주 내지만, 두부를 그대로 부쳐놓으면 첫째는 손이 잘 가지 않는 날도 있어요. 채소가 크게 보이면 골라내기도 하고요.그래서 두부를 으깬 뒤 양파와 당근을 잘게 다져 넣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맛을 더할 수 있도록 스팸을 조금 섞어 작은 두부스테이크로 만들었어요. 스팸은 두부의 담백한 맛을 보완하는 정도로만 넣고,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두부스테이크 재료 두부 1모스팸 1/4캔 정도달걀 1개양파 1/4개당근 소량애호박 .. 2026. 7. 8. 가지소보로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여름 반찬 가지소보로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여름 반찬 여름이 되면 장을 볼 때 가지가 자주 눈에 들어와요. 볶음이나 무침, 덮밥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들 반찬으로 내놓을 때는 조금 망설여지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가지는 익히면 부드러워지지만, 특유의 말캉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면 아이들이 입에 넣었다가 다시 뱉거나 가지 부분만 골라낼 때가 있어요. 우리 집도 가지를 큼직하게 볶아놓으면 아이들의 손이 쉽게 가지 않는 편이에요. 특히 첫째는 볶음밥이나 덮밥 안에서도 채소가 크게 보이면 채소만 골라낼 때가 있고요.그래서 이번에는 가지를 반찬처럼 큼직하게 볶지 않고, 다짐육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 가지소보로볶음으로 준비했어요. 가지를 고기와 함께 촉촉하게 볶으면 말캉한 식감이 한꺼번에 크게 느껴지지.. 2026. 7. 7. 야채어묵잡채, 장보기 줄이는 날 아이와 어른 반찬 금요일쯤 냉장고를 열어보면 한 가지 반찬을 만들기에는 조금씩 부족한 채소들이 남아 있어요.양파 반 개와 당근 조금, 애호박 몇 조각처럼 따로 보면 애매하지만, 한데 모아 볶으면 저녁 반찬 하나가 됩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재료를 많이 사기보다 냉장고와 냉동실에 있는 것을 먼저 사용하는 주간으로 보냈어요. 금요일에는 남아 있던 어묵과 자투리 채소를 꺼내 야채어묵잡채를 준비했습니다.이름은 잡채지만 당면을 넣는 음식은 아니에요. 어묵과 채소를 가늘게 썰어 함께 볶으면 잡채처럼 여러 재료가 한 젓가락에 섞여 먹기 좋은 반찬이 됩니다.다만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모양을 위해 너무 길게 썰기보다, 밥과 함께 떠먹기 좋은 길이로 줄여 준비해요.야채어묵잡채 재료 4인 가족 저녁 반찬으로 준비하기 좋은 양입니다.재료는.. 2026. 7. 3. 떡국떡계란볶음밥, 냉동 떡국떡으로 만든 아이 한 그릇 저녁 볶음밥을 식탁에 놓자 첫째는 밥 사이에 들어간 떡부터 골라 먹고, 떡을 더 달라고 했어요. 둘째는 첫째만큼 떡국떡을 좋아하지 않아 잘 먹을지 걱정했는데, 작게 잘라 밥 사이에 섞은 떡은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오히려 예상과 달랐던 것은 달걀이었어요.오전에 저녁을 계획할 때는 스크램블에그를 볶음밥에 섞으면 한 번에 먹기 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아이 모두 볶음밥 속 달걀은 싫다며 걷어내고 계란프라이를 해달라고 했어요. 결국 계란프라이를 하나씩 추가로 부쳐 볶음밥 위에 올렸고, 아이들이 남긴 스크램블에그는 남편이 먹었습니다. 이번 목요일 저녁은 냉동실에 남아 있던 떡국떡 한 줌을 비우려고 만든 떡국떡계란볶음밥이었어요. 처음 계획한 모습 그대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달걀은 따로 올리면 되겠다는 우리.. 2026. 7. 2. 닭다리살 채소조림, 자투리 채소로 만든 촉촉한 아이 고기반찬 냉장고를 열어보니 양파 반 개와 당근, 애호박이 조금씩 남아 있었어요.각각 반찬 하나씩 만들기에는 애매한 양이었지만, 메인 반찬으로 준비해 둔 닭다리살과 한데 모으니 4인 가족이 함께 먹을 저녁 반찬은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반찬 속 채소가 크게 보이면 먼저 골라낼 때가 있고, 둘째는 질기거나 퍽퍽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입안에 오래 머금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뼈를 발라낸 닭다리살 정육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날도 닭고기와 채소를 처음부터 밥과 함께 떠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팬에서 바싹 볶기보다 닭볶음탕처럼 물을 넣어 자작하게 조렸어요.자투리 채소를 비우는 것만큼 아이들이 먹기 편한 모양과 촉촉함을 맞추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로 준비한 재료 두부된장국과 냉장고에 남은 반찬.. 2026. 7. 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