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저녁메뉴6 가족여행 전 일주일 식단과 장보기|금요일까지 먹을 만큼만 준비했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평소에는 일요일 저녁까지 생각하며 일주일치 식재료를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장보기의 기준을 조금 다르게 잡았어요. 토요일 저녁은 여행지에서 가족들과 먹고, 일요일에는 집으로 돌아온 뒤 냉동실에 남겨둔 떡국떡과 사골육수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 예정입니다.그래서 신선한 채소와 두부, 반찬은 금요일까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일요일 귀가식은 새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되는 재료로 따로 남겨두었어요. 무엇을 더 살지 보다 이번 주에는 무엇을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지를 먼저 생각한 장보기였습니다. 이번 주 장보기의 끝은 금요일로 정했어요 이번 주 메뉴와 냉장고 재료를 어떻게 연결했는지는 9월 둘째 주 아이 저녁 식단표에 먼저 정리해 두었어요. 식단을 정하기 전 냉동실을 확인해 .. 2026. 9. 11. 생크림 없는 버섯 원팬크림파스타|우유로 꾸덕하게 만들었어요 이번 주 9월 둘째 주 아이 저녁 식단표에서 목요일 원디시 메뉴로 버섯 듬뿍 원팬크림파스타를 적어두었어요. 저는 주간 식단에 넣은 메뉴 중 레시피로 남기고 싶은 음식은 계획한 날보다 먼저 한번 만들어보기도 합니다.직접 만들어봐야 우리 집에서 먹기 좋은 양인지, 소스 농도는 어떤지, 아이들은 실제로 어떻게 먹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이번 파스타도 목요일 메뉴지만 며칠 먼저 만들어봤습니다.생크림은 따로 사용하지 않고 우유 400ml와 물 150ml로 만들었어요.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우유를 붓기 전에 먼저 충분히 볶았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첫째는 세 번, 둘째는 두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버섯도 면도 치즈도 좋아하는 첫째에게는 좋아하는 것만 한 팬에 모아놓은 메뉴였고, 우유를 좋아.. 2026. 9. 9. 아이 두부 반찬, 소고기두부조림|굽지 않고 부드럽게 졸였어요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는 두부 1모와 소고기 다짐육 150g으로 소고기두부조림을 만들었어요. 두부는 노릇하게 굽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수분을 먼저 뺀 뒤, 올리브유와 조림 양념을 함께 넣어 바로 졸였습니다.소고기 다짐육은 따로 밑간해 볶아두었다가 조림 국물이 절반쯤 줄었을 때 두부 위에 올렸어요. 완성한 뒤 아이들 접시에는 두부를 한입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잘라 담고 소고기를 토핑처럼 올려줬습니다.겉면이 단단하지 않아 두 아이 모두 두부와 소고기를 편하게 먹었지만, 메인과 밥에 집중하면서 국과 다른 반찬은 많이 남았던 저녁이었어요. 두부를 굽지 않고 바로 졸인 이유 두부조림은 두부를 먼저 노릇하게 구운 뒤 양념에 졸이는 방법이 익숙합니다.저도 그렇게 만들어봤지만 우리 집 아이들은 구운 뒤 졸인 두부의 겉면.. 2026. 8. 26. 주간 식단 메뉴를 미리 만들어보는 이유|실제 식탁에서 크기와 식감을 다시 봐요 주간 식단에 처음 넣었거나 조리 부담과 식감이 궁금한 메뉴는 식단표에 적어둔 요일이 오기 전에 한 번 미리 차려보기도 해요. 모든 메뉴를 두 번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반죽 농도나 아이가 먹기 편한 크기처럼 실제로 만들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메뉴를 골라 확인하는 정도예요. 아이들이 잘 먹을 정답을 미리 찾으려는 것보다, 우리 집 식탁에서는 어떻게 만드는 편이 괜찮은지 살펴보고 다시 고칠 지점을 찾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같은 새우완자도 조리법에 따라 달랐어요 이렇게 미리 만들어보는 방식을 계속 생각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새우완자였습니다. 지난번에는 새우완자를 탕·찜·팬구이로 나누어 만든 기록을 남겼어요.같은 새우 반죽을 팬에 굽고, 찌고, 버섯들깨탕 안에서 익혀봤는데 결과는 모두 달랐습니다. 들.. 2026. 8. 22. 장보기 전 냉장고 정리|주말에 먹을 재료와 다음 주로 넘길 재료 주말 장보기 전에 냉장고 정리부터 해봤어요. 이번 주 안에 먹을 양배추와 양상추, 다음 주까지 남을 고구마와 당근, 새로 사기 전에 양을 확인할 냉동 다짐육을 나누어보니 장보기 목록을 적기 전에 무엇부터 봐야 할지가 조금 더 분명해졌습니다. 다음 주 식단이 정해져 있으면 필요한 재료부터 적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그런데 냉장고에 들어 있는 재료가 모두 다음 주까지 남는 것은 아니고, 지금 보이지 않더라도 냉동실에 이미 준비된 재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냉장고에 무엇이 있지? 에서 한 번 더 나아가 이 재료가 월요일까지 남아 있을지를 기준으로 나누어봤어요. 주말까지 먹고 끝낼 것양배추 · 양상추이번 주 식단 안에서 사용할 것단호박다음 주까지 남을 재료고구마 · 당근새로 사기 전에 양을 볼 것.. 2026. 8. 21.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식단|먹지 않아도 어른 반찬을 함께 두는 이유 아이들과 함께 먹는 저녁 식단을 짜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부터 생각하게 돼요. 국은 맵지 않게, 메인은 아이들이 먹기 편한 간으로 정하고 밑반찬도 익숙한 재료나 부드러운 식감을 먼저 떠올립니다.우리 집 식단도 기본은 비슷해요.다만 요즘은 밑반찬 세 가지를 정할 때 한 자리 정도는 일부러 어른이 먹을 반찬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8월 셋째 주 아이 저녁 식단표 미리보기에도 꽈리고추찜과 열무고추장무침, 풋고추된장무침, 무말랭이무침처럼 아이들이 지금 당장 잘 먹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반찬이 들어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한입이라도 먹여보겠다는 목표로 넣은 음식은 아닙니다.첫째와 둘째도 이제 5세, 4세가 되었으니 우리 집 식탁에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 2026.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