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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 반찬35

돼지목살찜 만드는 법|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은 단짠 간장 고기반찬 8월 둘째 주 아이 저녁 식단표의 일요일 메인으로 돼지목살채소찜을 넣어두었어요. 돼지갈비찜처럼 단짠한 간장 양념에 졸이는 음식이지만, 이번에는 돼지갈비 대신 수육용으로 손질된 목살 한 덩어리를 사용했습니다.목살을 바로 양념에 넣고 오래 끓이기보다 한입 크기로 잘라 먼저 삶았어요.고기가 부드러워진 뒤 삶은 육수와 양념, 채소를 넣고 다시 졸이는 방식입니다. 큰 고기나 오래 씹어야 하는 식감을 어려워하는 둘째에게도 이 방법이 잘 맞을지 미리 만들어봤어요.이날 첫째는 목살찜과 함께 밥을 두 그릇 먹었고, 둘째도 작게 잘라준 고기를 먹다가 마지막에는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고기를 올려 먹었습니다. 돼지목살 1kg으로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이번에 사용한 주재료입니다. 돼지목살수육용 한 덩어리 1kg대파1대양파1/2.. 2026. 8. 16.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돼지고기청경채볶음|한 팬에서 만든 저녁메뉴 같은 반찬을 네 사람이 함께 먹어도, 접시에 담기는 모습까지 꼭 같을 필요는 없어요. 첫째는 고기반찬이 있으면 비교적 먼저 손이 가는 편이지만, 둘째는 고기 조각이 크거나 오래 씹어야 하면 입안에 오래 머금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두 아이에게 다른 메인을 따로 만들 수는 없으니, 돼지고기와 청경채를 한 팬에서 순하게 볶은 뒤 마지막에 크기만 다르게 담아봤어요. 식탁에 오르는 메뉴는 하나지만, 각자 먹기 편한 모습으로 마지막 한 번만 손봐준 저녁입니다. 저녁 식단 국맑은 배추국메인돼지고기청경채볶음밑반찬콘달걀찜, 파프리카유부간장볶음, 깻잎순나물 돼지고기청경채볶음에 간장 양념이 들어가 국은 맑은 배춧국으로 담백하게 구성했어요. 밑반찬으로는 아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콘달걀찜과 전날 유부뭇국을 끓일 때.. 2026. 8. 12.
아이 생선 반찬, 가자미카레구이|유부무국과 함께 차린 저녁 화요일 저녁 식단에는 가자미카레구이를 넣어두었어요. 첫째는 확실한 육식파라 고기는 대부분 좋아하지만, 생선과 해산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생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맛보려고 하지 않는 날도 많고요. 둘째도 가시가 없는 부드러운 생선살이라도 먼저 찾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그렇다고 생선 맛을 완전히 감추거나 반드시 한 토막을 다 먹이는 것을 목표로 두지는 않았어요.아이들에게 익숙한 카레 향을 가볍게 더하고, 처음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나누어 식탁에 올려보았습니다. 생선을 좋아하게 만드는 특별한 방법이라기보다, 우리 집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냄새와 크기, 식감에서는 한 번 맛볼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저녁에 가까웠어요. 저는 식단표에 넣어둔 메뉴를 글로 옮기기 하루나 이틀 전에 먼저 차려보곤 .. 2026. 8. 11.
아이 새우완자 만들기|탕·찜·팬구이, 아이 반응이 달랐어요 아이 반찬을 만들다 보면 같은 재료인데도 익히는 방법에 따라 아이들의 반응이 전혀 다를 때가 있어요. 8월 첫째 주 식단에서 수요일 저녁 메뉴로 정했던 새우완자를 실제로 세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만들어보았습니다.첫째와 둘째 모두 새우를 무조건 잘 먹는 편은 아니라서, 이번에는 새우완자를 한 가지 방법으로만 만들지 않았습니다. 같은 재료와 간으로 만든 반죽을 버섯들깨탕에 넣어 익히고, 찜기에 찌고, 팬에도 구워보았어요.어떤 조리법이 더 근사해 보이는지를 비교하기보다 두 아이가 어느 식감을 더 편하게 먹는지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세 가지 중 두 아이가 모두 먹은 것은 버섯들깨탕 속에서 익힌 새우완자였어요.찐 완자는 첫째만 먹었고, 팬에 구운 완자는 식감이 질겨져 두 아이 모두 먹지 않았습니다.. 2026. 8. 5.
방학 아이 점심 메뉴, 소고기콩나물솥밥|아이·어른 함께 먹는 한 그릇 집밥 방학 아이 점심 메뉴, 소고기콩나물솥밥|아이·어른 함께 먹는 한 그릇 집밥 방학에는 아침을 치우고 잠깐 숨을 돌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다시 점심시간이 가까워집니다. 저녁처럼 국과 반찬을 제대로 차리기에는 조금 버겁고, 그렇다고 매일 면이나 간편식으로만 넘기기는 마음이 쓰이는 시간이에요.그래서 방학 점심에는 밥 안에 고기와 채소를 함께 넣을 수 있는 한 그릇 메뉴를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준비한 점심은 소고기콩나물솥밥이에요.첫째가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무침이나 콩나물국을 끓여주면 정말 잘 먹거든요.평소 좋아하는 재료를 조금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 방학 점심 메뉴로 소고기콩나물솥밥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소고기와 콩나물을 밥과 함께 익혀 한 그릇에 담고, 아이들은 순하게 지은 밥 그.. 2026. 8. 4.
아이 반찬 돼지고기채소완자조림|다진 돼지고기로 부드럽게 저녁 식단을 정할 때는 돼지고기채소완자조림에 맑은 순두부탕을 곁들이려고 했어요.그런데 냉동실을 확인해 보니 돼지고기 다짐육이 남아 있어, 국은 순두부찌개로 바꾸었습니다. 식단표에 적어둔 메뉴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먼저 쓰는 쪽이 이날 우리 집에는 더 맞았어요. 식단표는 그대로 지켜야 하는 약속이라기보다, 그날 저녁을 조금 덜 고민하기 위한 초안에 가깝습니다. 국 하나가 바뀌어도 식단이 틀어진 것은 아니에요. 냉장고 사정에 맞게 다시 맞추어 먹으면 됩니다. 이날 새로 만든 메인은 돼지고기채소완자조림이었어요.다진 돼지고기에 양파와 당근, 애호박을 잘게 다져 넣고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작고 납작하게 빚었습니다. 채소를 다지고 완자를 하나씩 빚어 조리하기까지 약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202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