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11일까지, 5세 첫째와 4세 둘째가 어른과 함께 먹을 저녁 메뉴를 미리 정리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저녁 준비가 너무 복잡해지지 않도록 소금구이와 조림, 부침, 찜처럼 익숙한 조리법을 중심으로 식단을 잡았어요.
메뉴마다 새로운 채소를 하나씩 더하기보다, 양배추와 배추처럼 여러 음식에 나누어 쓸 수 있는 재료를 먼저 골랐습니다.
목요일에는 소고기 양배추 볶음우동을 넣어 국과 메인을 따로 준비하지 않는 날도 남겨두었고요.
오늘은 장보기 전에 다음 주 메뉴와 재료의 큰 흐름부터 살펴보려고 해요.

10월 5일~11일 저녁 식단 미리 보기
| 10/5 월 | 국: 콩나물국 메인: 돼지목살 소금구이 반찬 후보: 양배추찜 · 감자채볶음 · 무생채〔어른〕 |
| 10/6 화 | 국: 배추된장국 메인: 두부달걀부침 반찬 후보: 콩나물무침 · 애호박볶음 · 소시지구이 |
| 10/7 수 | 국: 새송이버섯맑은국 메인: 닭다리살 감자조림 반찬 후보: 배추나물 · 양파구이 · 양배추초무침〔어른〕 |
| 10/8 목 | 한 그릇: 소고기 양배추 볶음우동 |
| 10/9 금 | 국: 애호박달걀국 메인: 돼지고기 양배추볶음 반찬 후보: 감자조림 · 무나물 · 배추겉절이〔어른〕 |
| 10/10 토 | 국: 소고기뭇국 메인: 두툼한 애호박달걀말이 반찬 후보: 새송이버섯간장조림 · 양배추나물 · 대파구이 |
| 10/11 일 | 국: 감자대파국 메인: 닭다리살 배추찜 반찬 후보: 두부조림 · 대파초무침〔어른〕 · 새송이버섯구이 |
반찬 후보 세 가지는 매일 모두 새로 만들 목록이 아닙니다.
국과 메인의 양, 이미 만들어둔 반찬, 그날의 준비 시간을 보고 필요한 것만 고르려고 해요.
이렇게 후보를 적어두는 이유는 아이 주간 식단표에 밑반찬 세 가지를 적지만 실제로는 다 만들지 않는 이유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양배추와 배추는 다른 모습으로 이어 쓸 거예요
양배추는 월요일에 쪄서 곁들이고, 목요일에는 소고기와 함께 볶음우동에 넣을 예정입니다.
배추는 화요일 된장국에서 시작해 수요일 배추나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앞쪽 식단에서 쓸 양을 보고 주 후반 배추찜에 필요한 재료는 추가로 준비할지 결정할 생각이에요.
같은 채소가 여러 날 들어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일주일치를 모두 손질하거나 조리해 둘 계획은 아닙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연결만 적어두고, 실제 양과 준비 순서는 월요일에 냉장고를 확인한 뒤 정리하려고 해요.
목요일에는 볶음우동 한 그릇으로 먹어요
목요일 저녁은 소고기 양배추 볶음우동으로 정했습니다.
밥 대신 우동에 고기와 양배추를 함께 넣고, 한 메뉴를 저녁의 중심으로 두려고 해요.
양이 충분하다면 국과 새 반찬을 따로 여러 가지 만들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기본 간은 아이들과 먹기 편하게 맞추고, 어른은 먹을 때 후추나 추가 양념으로 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목요일을 이렇게 단순하게 두는 기준은 일주일에 한 번 한 그릇 메뉴를 넣는 이유에도 적어두었습니다.
장보기 전에는 집에 있는 것부터 확인할게요
다음 주 장보기 목록을 적기 전에 양배추·배추·감자·애호박·무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먼저 볼 예정입니다.
냉장고의 두부와 달걀, 냉동실의 돼지고기·닭다리살·소고기도 함께 확인하려고 해요.
표에 메뉴가 적혀 있다고 해서 그 재료를 전부 새로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반찬 후보에 넣은 소시지도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로 곁들일지 정한 뒤 장보기 목록에 넣겠습니다.
집에 남은 재료의 양과 상태, 먼저 사용할 날짜를 보고 필요한 것만 보충할 생각이에요.
같은 채소를 주말에도 사용할 예정이라면 초반에 한꺼번에 살지, 중간에 나누어 살지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10월 5일 월요일 상세 식단표에서는 실제로 남아 있는 재료와 구입한 것, 나중에 살 것을 구분해 정리하겠습니다.
메뉴가 바뀌면 그 이유도 함께 남길게요.
이번에는 장보기 전에 메뉴부터 펼쳐두었습니다.
주말에는 냉장고를 확인하고,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채울 수 있는 자리부터 하나씩 맞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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