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는 평소처럼 일주일 식단을 모두 같은 기준으로 짜기 어려운 주예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아이들과 먹을 국과 메인, 밑반찬을 평소처럼 적어두었지만 목요일부터는 추석 연휴와 주말이 이어집니다.
저희 집은 명절에 시댁 식구들이 모두 저희 집으로 모이고, 저도 명절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목요일 이후에는 식단표대로 저녁을 먹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명절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는 집이나 연휴 중간에 간단한 집밥이 필요한 날도 있을 것 같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부담이 적은 선택 메뉴를 넣어두었어요.
이번 식단표는 일주일 내내 꼭 그대로 먹기 위한 계획이라기보다, 각자의 명절 일정에 맞춰 필요한 날만 골라볼 수 있는 미리 보기입니다.

9월 21일~27일 아이 저녁 식단표
| 9월 21일 월 | 국: 들깨뭇국 메인: 대패목살 숙주볶음 밑반찬: 김자반 · 당근버터볶음 · 대파초무침(어른) |
| 9월 22일 화 | 국: 시금치된장국 메인: 두부소보로 밑반찬: 무나물 · 새송이버섯구이 · 배추김치(어른) |
| 9월 23일 수 | 국: 계란탕 메인: 대패목살 김치볶음 밑반찬: 시금치나물 · 당근라페 · 양파겨자무침(어른) |
| 9월 24일 목 | 한 그릇 메뉴: 새송이버섯 소불고기덮밥 |
| 9월 25일 금 | 메인: 소고기채소찜 선택 반찬: 김자반 · 부드러운 계란찜 · 배추김치 |
| 9월 26일 토 | 한 그릇 메뉴: 간장계란밥 선택 토핑: 금요일에 남은 소고기 |
| 9월 27일 일 | 명절 음식이 남아 있다면: 전찌개 명절 음식이 없다면: 고깃집 김치볶음밥 |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평소처럼 준비해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국과 메인을 중심으로 평소처럼 아이들과 먹을 저녁을 준비할 예정이에요.
들깨뭇국과 대패목살 숙주볶음으로 한 주를 시작하고, 화요일에는 두부소보로, 수요일에는 계란탕과 대패목살 김치볶음을 적어두었습니다.
수요일 대패목살 김치볶음은 처음부터 맵게 만들기보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준비하고, 어른 몫만 김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밑반찬은 하루에 세 가지씩 적어두었지만 세 가지를 모두 새로 만들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날 반찬이 남아 있거나 국과 메인만으로 충분한 날에는 필요한 것만 골라 만들려고 해요.
제가 식단표에 반찬을 세 가지씩 적어두는 이유는 아이 식단표에 밑반찬 세 가지를 적어두는 이유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필요한 메뉴만 골라봐요
목요일부터는 추석 음식과 가족 일정에 따라 식탁이 달라질 수 있어, 국과 밑반찬을 갖춘 평소 식단보다 간단한 메뉴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목요일은 새송이버섯 소불고기덮밥, 금요일은 소고기채소찜이에요.
금요일에 갈비찜을 준비하는 집이라면 소고기채소찜까지 함께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소고기채소찜과 갈비찜 중 그 집의 명절 준비에 맞는 메뉴 하나만 골라도 충분해요.
토요일은 명절 음식을 계속 먹기 부담스러운 날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간장계란밥을 넣었습니다.
소고기가 조금 남아 있다면 토핑처럼 올리고, 남은 고기가 없다면 달걀만으로 간단하게 먹어도 됩니다.
일요일은 명절 음식이 남았는지에 따라 나눴어요
일요일 메뉴는 한 가지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전이나 명절 음식이 남아 있는 집은 전찌개로 한 번 더 활용하고, 명절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거나 남은 음식이 없는 집은 고깃집 김치볶음밥으로 간단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선택지를 적었어요.
저희 집 역시 실제로 어떤 명절 음식이 얼마나 남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식단표에 적혀 있다는 이유로 전찌개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전을 남기지는 않고, 일요일 냉장고 상황에 맞춰 메뉴를 정하려고 해요.
실제 재료와 장보기는 월요일에 정리할게요
이번 목요일 글에서는 다음 주 메뉴의 큰 흐름만 먼저 적어두었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냉장고와 냉동실에 실제로 남은 재료를 확인하고, 평일 식단과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장보기를 나누어볼 예정이에요.
지난주는 집에 있던 채소를 먼저 사용하고 부족한 고기만 새로 준비했습니다.
지난주의 실제 재료와 장보기 과정은 9월 셋째 주 아이 저녁 식단표에 자세히 남겨두었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실제로 남아 있는 재료와 새로 필요한 재료를 확인한 뒤, 9월 넷째 주 상세 식단표로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평소 집밥을 먹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추석 연휴에는 각 집의 명절 음식과 일정에 따라 필요한 메뉴만 고를 수 있도록 준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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