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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방학 식단, 미리 다 준비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아이 방학 식단, 미리 다 준비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방학이라는 단어가 보이기 시작하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부터 조금 바빠져요. 아침에는 무엇을 먹일지, 점심은 어떻게 준비할지, 간식은 무엇을 사두어야 할지 머릿속에서 하루 식사가 먼저 이어집니다. 평소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고 오지만, 방학에는 아침을 치운 뒤 다시 점심을 준비해야 해요. 점심을 먹고 나면 간식이 기다리고 있고, 조금 쉬었다 싶으면 저녁 준비 시간이 다가오고요. 저도 처음에는 방학 동안 먹을 메뉴를 미리 모두 정해두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았어요.아침과 점심, 간식까지 빈칸 없이 채우고 장보기 목록도 완성해야 방학 준비를 제대로 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하지만 아직 식단표를 다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먼저 생각해..
2026.07.12 -
아이 방학 식단 준비 전, 다음 주 저녁 식단 방향 잡기
아이 방학 식단 준비 전, 다음 주 저녁 식단 방향 잡기 7월 중순이 가까워지니 아직 방학이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식단 생각이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아침과 저녁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됐지만, 방학에는 집에서 점심과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 날이 생겨요. 아침은 무엇을 먹일지, 점심은 어떤 메뉴로 준비할지, 간식은 무엇을 사두어야 할지 한꺼번에 생각하려니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방학이 벌써 길게 느껴지기도 했어요.그렇다고 다음 주부터 바로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넣은 방학 식단을 시작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7월 13일 주간은 평소 저녁 식단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방학 점심으로 다시 꺼내기 좋은 메뉴를 몇 가지 먼저 넣어보는 준비 주간으로 정했어..
2026.07.11 -
간장오징어채소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오징어 반찬
간장오징어채소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오징어 반찬 오징어볶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매콤한 양념이 떠오르지만,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거라 간장 양념으로 볶아요.오징어는 맛은 좋아도 아이에게는 조금 질기게 느껴질 수 있는 재료예요.크게 자르면 한 조각을 오래 씹어야 하고, 팬에서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더 단단해질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오징어를 짧고 작게 자르고, 양파와 애호박, 당근을 함께 넣어 간장오징어채소볶음으로 준비했어요.기본 반찬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순하게 만들고, 어른은 먹는 자리에서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간장오징어채소볶음 재료 오징어 1마리 또는 손질 오징어 1팩양파 1/2개애호박 소량당근 소량대파 소량다진 마늘 1/2큰술간장 1큰술굴소스 1/2큰..
2026.07.10 -
애호박참치덮밥,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한 그릇 메뉴
애호박참치덮밥,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한 그릇 메뉴 목요일쯤 되면 저녁 준비가 월요일보다 조금 무겁게 느껴져요. 주 초에 만들어둔 반찬은 애매한 양으로 남아 있고, 냉장고에는 양파 반 개와 애호박처럼 자투리 채소가 하나씩 생깁니다. 그렇다고 저녁마다 국과 메인, 밑반찬을 모두 새로 만들기에는 힘이 조금 빠지는 때이고요.그래서 저는 목요일을 한 그릇 메뉴로 정해두었어요. 덮밥이나 볶음밥, 국수처럼 밥과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넣고, 냉장고에 남은 반찬이나 과일을 조금 곁들이는 날이에요. 이번 주 목요일 메뉴는 애호박참치덮밥입니다. 참치캔과 애호박, 양파, 달걀처럼 집에 자주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고, 채소를 잘게 썰어 촉촉하게 볶으면 아이들도 밥과 함께 떠먹기 편해요. 애호박참치..
2026.07.09 -
두부스테이크,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부드러운 반찬
두부스테이크,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부드러운 반찬 고기반찬이 며칠 이어지고 나면 조금 부드러운 단백질 반찬을 넣고 싶은 날이 있어요. 수요일 저녁에는 부추계란국과 두부스테이크를 준비하고, 콘샐러드와 무나물, 김자반을 함께 놓으려고 합니다. 둘째가 두부를 좋아해 국이나 부침으로 자주 내지만, 두부를 그대로 부쳐놓으면 첫째는 손이 잘 가지 않는 날도 있어요. 채소가 크게 보이면 골라내기도 하고요.그래서 두부를 으깬 뒤 양파와 당근을 잘게 다져 넣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맛을 더할 수 있도록 스팸을 조금 섞어 작은 두부스테이크로 만들었어요. 스팸은 두부의 담백한 맛을 보완하는 정도로만 넣고,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두부스테이크 재료 두부 1모스팸 1/4캔 정도달걀 1개양파 1/4개당근 소량애호박 ..
2026.07.08 -
가지소보로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여름 반찬
가지소보로볶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여름 반찬 여름이 되면 장을 볼 때 가지가 자주 눈에 들어와요. 볶음이나 무침, 덮밥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들 반찬으로 내놓을 때는 조금 망설여지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가지는 익히면 부드러워지지만, 특유의 말캉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면 아이들이 입에 넣었다가 다시 뱉거나 가지 부분만 골라낼 때가 있어요. 우리 집도 가지를 큼직하게 볶아놓으면 아이들의 손이 쉽게 가지 않는 편이에요. 특히 첫째는 볶음밥이나 덮밥 안에서도 채소가 크게 보이면 채소만 골라낼 때가 있고요.그래서 이번에는 가지를 반찬처럼 큼직하게 볶지 않고, 다짐육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 가지소보로볶음으로 준비했어요. 가지를 고기와 함께 촉촉하게 볶으면 말캉한 식감이 한꺼번에 크게 느껴지지..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