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계란볶음밥, 냉동 떡국떡으로 만든 아이 한 그릇 저녁
볶음밥을 식탁에 놓자 첫째는 밥 사이에 들어간 떡부터 골라 먹고, 떡을 더 달라고 했어요. 둘째는 첫째만큼 떡국떡을 좋아하지 않아 잘 먹을지 걱정했는데, 작게 잘라 밥 사이에 섞은 떡은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오히려 예상과 달랐던 것은 달걀이었어요.오전에 저녁을 계획할 때는 스크램블에그를 볶음밥에 섞으면 한 번에 먹기 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아이 모두 볶음밥 속 달걀은 싫다며 걷어내고 계란프라이를 해달라고 했어요. 결국 계란프라이를 하나씩 추가로 부쳐 볶음밥 위에 올렸고, 아이들이 남긴 스크램블에그는 남편이 먹었습니다. 이번 목요일 저녁은 냉동실에 남아 있던 떡국떡 한 줌을 비우려고 만든 떡국떡계란볶음밥이었어요. 처음 계획한 모습 그대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달걀은 따로 올리면 되겠다는 우리..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