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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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첫 주를 앞두고, 식단보다 먼저 정한 마음
방학 첫 주를 앞두고, 식단보다 먼저 정한 마음다음 주부터 아이들 방학이 시작돼요. 금요일에는 아침과 점심, 저녁까지 담은 방학 첫 주 식단표를 미리 정리해두었어요.어떤 재료를 사야 하는지, 한 번 산 채소를 며칠 동안 어떻게 이어 쓸지까지 생각해두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든든해질 줄 알았어요.그런데 식단표를 다 만들고도 자꾸 냉장고 문을 열어보게 되더라고요. 닭곰탕에 넣을 닭고기는 미리 사둘지, 옥수수는 냉동실에 남아 있는지, 아이들이 아침에 먹을 만한 과일은 충분한지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냉장고 안에는 반쯤 남은 양배추와 애호박, 얼마 전 사둔 계란 몇 알이 있었고, 문 쪽에는 먹다 남은 소스들이 줄을 맞추고 있었어요.재료를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머릿속에서는 벌써 월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저녁까지의 밥상..
2026.07.18 -
식단표대로 못 했을 때, 엄마가 덜 지치는 저녁 준비법
식단표대로 못 했을 때, 엄마가 덜 지치는 저녁 준비법 주간 식단표를 짜두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냉장고 앞에서 “오늘은 뭐 먹지?” 하고 멈칫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장보기도 조금 더 계획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막상 한 주를 보내다 보면 식단표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도 많습니다.아이 컨디션이 달라지기도 하고, 갑자기 먹고 싶어 하는 반찬이 생기기도 하고, 생각보다 남은 반찬이 많거나 엄마의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 주 식단표를 짜두었지만, 실제 밥상에서는 조금씩 바뀐 부분이 있었습니다.원래 적어둔 밑반찬 대신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한 반찬을 올리기도 했고, 냉장고에 먼저 먹어야 할 재료를 우선으로 쓰기도 했습니다.예전 같았으면 식단표대로 못 한 것 같아 괜히 신경이 쓰..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