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24. 10:21ㆍ주간 식단표
8월 넷째 주 아이 저녁 식단은 냉장고에 남은 고구마와 당근, 냉동실의 소고기 다짐육과 닭다리살, 새우를 먼저 사용하도록 최종 정리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도 한 번에 모두 사두기보다 사용할 날짜와 재료 상태에 따라 일요일·수요일·금요일로 나누어 준비하려고 해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을 국과 메인을 중심으로, 집에 있는 재료와 새로 살 재료가 겹치지 않도록 다시 살펴본 한 주 식단입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이번 주 전체 메뉴를 먼저 펼쳐보고, 금요일에는 장보기 목록을 적기 전에 냉장고를 다시 열어봤어요.
금요일에 확인했을 때 양배추와 양상추는 주말 동안 먼저 먹을 재료였고, 단호박도 주말 메뉴까지 이어 사용할 예정이라 모두 소진했어요.
이번 주 장보기에서 먼저 제외할 수 있는 재료는 고구마와 당근이었어요.
집에 있는 재료와 냉동실 재료를 어느 메뉴에 사용할지 정하고, 무르기 쉬운 채소는 사용할 날짜에 가깝게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번 주 준비 순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았습니다.

8월 24일~30일 저녁 식단표
| 8월 24일 월요일 | 국: 들깨미역국 메인: 삼치간장구이 밑반찬: 치즈달걀말이 · 가지찜무침 · 당근라페(어른) |
| 8월 25일 화요일 | 국: 감자양파국 메인: 오리주물럭 밑반찬: 오이김무침 · 잔멸치볶음 · 검은콩조림 |
| 8월 26일 수요일 | 국: 아욱된장국 메인: 소고기두부조림 밑반찬: 애호박볶음 · 치커리사과무침 · 김자반 |
| 8월 27일 목요일 | 원디시: 닭고기채소덮밥 |
| 8월 28일 금요일 | 국: 애호박맑은국 메인: 새우달걀볶음 밑반찬: 스팸구이 · 청경채나물 · 무생채(어른) |
| 8월 29일 토요일 | 국: 맑은버섯국 메인: 고구마돼지갈비찜 밑반찬: 전자레인지 간단 채소잡채 · 상추쌈 · 부추치커리겉절이(어른) |
| 8월 30일 일요일 | 국: 소고기무국 메인: 고구마채전 밑반찬: 청경채어묵볶음 · 김구이 · 오이고추된장무침(어른) |
식단표에는 밑반찬을 세 가지씩 적어두었지만 매일 세 가지를 모두 새로 만들 계획은 아닙니다.
전날 반찬이 남아 있다면 그것부터 먹고, 국과 메인만으로도 충분한 날에는 그날 필요한 반찬만 골라 곁들이려고 해요.
미리 보기 이후 집에 있는 재료부터 다시 뺐어요
이번 장보기 목록에서는 고구마와 당근을 새로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역과 검은콩, 잔멸치도 집에 있는 재료를 먼저 사용할 예정이에요.
냉동실에는 소분해 둔 소고기 다짐육 큐브와 닭다리살 정육, 새우가 남아 있습니다.
수요일 소고기두부조림에는 소고기 다짐육 큐브를 꺼내 사용하고, 목요일 닭고기채소덮밥에는 얼려둔 닭다리살 정육을 사용할 생각이에요.
금요일 새우달걀볶음도 냉동실에 있는 새우부터 꺼냅니다.
식단표에 소고기와 닭고기, 새우가 들어 있다고 해서 모두 새로 장보기 목록에 넣지 않고, 집에 있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했어요.
다짐육 큐브를 소고기두부조림에 사용하면 큰 고기를 따로 잘게 자르지 않아도 두부와 함께 떠먹기 편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닭고기채소덮밥에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사용하고, 아이들 몫은 한 번 더 작게 잘라 밥과 함께 먹기 편하도록 담아줄 생각이에요.
이번 주 장보기는 세 번으로 나눠요
이번 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 준비합니다.
| 8월 23일 일요일 | 삼치 · 가지 · 오이 · 주물럭용 오리 |
| 8월 26일 수요일 | 치커리 · 아욱 · 두부 · 애호박 · 청경채 · 버섯 |
| 8월 28일 금요일 | 돼지갈비 · 상추 · 어묵 |
일요일에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사용할 삼치와 가지, 오이, 주물럭용 오리를 먼저 준비합니다.
치커리와 아욱, 두부, 애호박, 청경채처럼 상태를 자주 살펴야 하는 재료는 수요일에 구입하려고 해요.
수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이어 사용할 채소를 중간에 한 번 더 준비하는 방식입니다.
주말에 필요한 돼지갈비와 상추, 어묵은 금요일에 따로 구입할 예정이에요.
저는 일주일에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모두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기보다, 사용하는 날과 재료의 상태를 보고 몇 번으로 나누어 장을 보는 편입니다.
미리 구입해도 재료 상태를 잘 관리할 수 있다면 한 번에 장을 봐도 괜찮아요.
다만 저는 냉장고가 꽉 차 있는 것보다 필요한 재료가 눈에 보일 만큼 적당히 비어 있는 상태가 마음이 편합니다.
무르기 쉬운 채소가 냉장고 안쪽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고, 실제 식단이 달라졌을 때 남는 재료도 줄일 수 있어 지금은 이 방식으로 장을 보고 있어요.
장을 여러 번 보는 것이 번거로운 집도 있을 테니 꼭 같은 방식으로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에 장을 보는 편이 편한지, 필요한 날짜에 맞춰 나누어 사는 편이 편한지는 각자의 일정과 냉장고 관리 방식에 맞추면 된다고 생각해요.
고구마와 당근은 이번 주 메뉴로 이어 씁니다
집에 남아 있는 고구마는 토요일 고구마돼지갈비찜과 일요일 고구마채전으로 이어집니다.
토요일에는 돼지갈비와 함께 부드럽게 익히고, 일요일에는 가늘게 채 썰어 전으로 부칠 예정이에요.
같은 고구마가 이틀 연속 올라오더라도 찜과 전으로 모습이 달라집니다.
당근은 월요일 어른 반찬인 당근라페에 먼저 사용하려고 해요.
라페를 만들고도 남는다면 토요일 전자레인지 채소잡채에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재료라고 해서 한 메뉴에 모두 넣어 없애기보다, 실제 양을 보고 앞쪽 반찬과 주말 메뉴에 나누어 사용할 생각이에요.
한 번 산 채소는 조리법을 바꿔요
이번 주에 새로 준비하는 채소도 다음 자리를 함께 잡았습니다.
- 애호박: 수요일 애호박볶음 → 금요일 애호박맑은국
- 치커리: 수요일 치커리사과무침 → 토요일 부추치커리겉절이
- 청경채: 금요일 청경채나물 → 일요일 청경채어묵볶음
- 고구마: 토요일 고구마돼지갈비찜 → 일요일 고구마채전
- 당근: 월요일 당근라페 → 남는 양은 토요일 간단 채소잡채
애호박은 수요일에는 볶음으로 준비하고 금요일에는 맑은 국에 넣습니다.
치커리는 수요일에 사과와 가볍게 무치고, 남은 것은 토요일에 부추와 함께 어른 겉절이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청경채도 금요일에는 나물로 만들고 일요일에는 어묵과 볶아 같은 반찬이 반복되는 느낌을 줄이려고 합니다.
토요일 채소잡채에 사용하고 남은 파프리카가 있다면 이번 주 안에 억지로 모두 사용하지 않고 다음 주 초 메뉴로 이어 쓸 생각이에요.
아직 실제로 얼마나 남을지는 알 수 없으므로, 다음 식단을 정할 때 상태와 양을 보고 자리를 확정하려고 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부분은 이렇게 조절해요
월요일 삼치간장구이는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아이들 몫은 가시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나누어 담을 예정이에요.
생선을 먼저 찾지 않더라도 반드시 한 토막을 다 먹게 하기보다, 치즈달걀말이처럼 익숙한 반찬과 함께 두고 어느 정도까지 맛보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화요일 오리주물럭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부분을 맵지 않게 준비하고, 어른은 식탁에서 매콤한 양념을 더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에요.
수요일 소고기두부조림은 다짐육 큐브를 사용해 두부와 소고기를 함께 떠먹기 편한 형태로 만들고, 목요일 닭고기채소덮밥은 닭다리살과 채소를 아이들이 밥과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금요일 새우달걀볶음은 냉동 새우를 해동해 사용하되, 아이들 몫의 새우가 크다면 먹기 편하게 한 번 더 나눠 담을 생각이에요.
토요일 고구마돼지갈비찜은 충분히 부드럽게 익힌 뒤 둘째에게 줄 큰 고기 조각만 조금 더 작게 잘라줍니다.
같은 냄비에서 만든 음식도 첫째와 둘째가 먹기 편한 크기로 마지막에 다르게 손볼 수 있어요.
당근라페와 무생채, 부추치커리겉절이, 오이고추된장무침처럼 어른을 위해 둔 반찬은 아이들에게 꼭 먹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 국과 메인은 순하게 만들고, 어른은 자기 그릇에서 후추나 고춧가루, 매콤한 양념을 필요한 만큼 더하려고 해요.
한 주 전체보다 다음 장보기 전까지 먼저 봅니다
일주일 식단을 확정했다고 해서 일요일에 일주일치 재료를 모두 손질해두지는 않아요.
일요일에 준비한 재료로 월요일과 화요일 식단을 먼저 시작하고, 수요일에는 그때까지 남은 반찬과 채소 상태를 다시 본 뒤 다음 재료를 구입합니다.
금요일에도 주말 식단이 그대로 이어지는지 확인한 뒤 돼지갈비와 상추, 어묵을 준비하려고 해요.
지난번 일주일 식단표를 장보기 목록으로 바꾸는 방법에서도 식단표의 재료를 그대로 옮기기보다 같은 재료끼리 묶고, 냉장고에 있는 양을 뺀 뒤 실제로 새로 필요한 것만 남기는 과정을 정리했어요.
이번 주에는 그 장보기 목록을 다시 일요일·수요일·금요일로 나누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다음 주에 무엇을 먹을지 먼저 펼쳐보고, 금요일에는 월요일까지 남을 재료를 확인했어요.
월요일에는 집에 있는 재료와 냉동실 재료, 실제 구입 시점을 식단에 연결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제 한 끼씩 실제로 만들어보면서 계획한 양과 달라진 부분, 첫째와 둘째가 편하게 먹은 크기와 식감이 생기면 메뉴별 기록에 하나씩 다시 남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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