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학 식단 준비 전, 다음 주 저녁 식단 방향 잡기

2026. 7. 11. 09:14주간 식단표

방학 식단 준비 사진

아이 방학 식단 준비 전, 다음 주 저녁 식단 방향 잡기

 

7월 중순이 가까워지니 아직 방학이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식단 생각이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아침과 저녁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됐지만, 방학에는 집에서 점심과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 날이 생겨요.

 

아침은 무엇을 먹일지, 점심은 어떤 메뉴로 준비할지, 간식은 무엇을 사두어야 할지 한꺼번에 생각하려니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방학이 벌써 길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다음 주부터 바로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넣은 방학 식단을 시작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7월 13일 주간은 평소 저녁 식단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방학 점심으로 다시 꺼내기 좋은 메뉴를 몇 가지 먼저 넣어보는 준비 주간으로 정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전체 메뉴를 미리 확정하기보다, 다음 주 식단을 어떤 기준으로 구성할지만 먼저 적어두려고 합니다.

 

저녁은 평소 먹던 흐름을 유지하려고 해요

 

방학 준비 주간이라고 해서 저녁 메뉴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지는 않으려고 해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평소처럼 국과 메인을 중심으로 두고, 냉장고에 남아 있는 반찬이나 김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이어갈 생각이에요.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새로운 메뉴를 여러 가지 연습하면 장보기와 조리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이미 먹어본 국과 고기반찬, 두부와 달걀처럼 자주 사용하는 재료를 중심으로 두면 평일 저녁의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다음 주 식단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좋아하는 콩나물이나 면 메뉴, 둘째가 비교적 편하게 먹는 두부와 촉촉한 달걀 요리도 식단을 정할 때 함께 생각해보려고 해요.

 

방학 점심으로 다시 만들 메뉴는 몇 가지만 골랐어요

 

다음 주 저녁 식단 안에는 방학 점심으로 바꾸기 쉬운 메뉴를 몇 가지 넣으려고 합니다.

 

후보로 먼저 떠올린 것은 참치채소전과 참치달걀덮밥, 간장 고기볶음이에요.

 

참치채소전은 저녁에는 국과 밥 옆에 놓을 반찬으로 먹고, 방학에는 밥과 김을 곁들인 점심으로 차릴 수 있어요.

참치달걀덮밥은 반찬을 여러 가지 준비하지 않아도 한 그릇으로 먹기 좋고, 간장 고기볶음은 저녁에 먹고 남는 양이 있다면 다음 날 덮밥으로 연결할 수 있고요.

 

후보를 많이 적어두기보다, 실제 저녁으로 먼저 만들어본 뒤 우리 집에서 방학 점심으로 다시 꺼내기 편한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메뉴를 정하기 전에 냉장고부터 확인해요

 

다음 주 식단표를 작성하기 전에 냉장고와 냉동실, 찬장에 있는 재료부터 확인하려고 해요.

 

우리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달걀과 두부, 참치캔, 김이 남아 있는지 보고, 냉동실에는 만두나 떡국떡처럼 점심 메뉴가 막막한 날 꺼낼 수 있는 재료가 있는지도 살펴볼 생각입니다.

 

감자와 양파, 당근처럼 여러 메뉴에 사용할 수 있는 채소가 남아 있다면 새로 사기보다 먼저 식단에 넣고요.

 

상비재료를 많이 쌓아두려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들이 실제로 먹는 재료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것만 장보기 목록에 더하려고 합니다.

 

냉장고를 확인한 뒤 메뉴를 정하면 식단표를 위해 새로운 재료를 잔뜩 사기보다, 이미 있는 재료를 어느 끼니에 사용할지 먼저 생각할 수 있어요.

 

다음 주 식단은 이 세 가지 기준으로 정해보려고 해요

 

이번 주말에 식단표를 정리할 때는 세 가지만 먼저 보려고 합니다.

 

첫째, 평일 저녁은 우리 집에서 평소 먹던 국과 메인 중심으로 구성하기.

둘째, 방학 점심으로 다시 만들 수 있는 한 그릇 메뉴를 몇 가지 넣기.

셋째, 냉장고와 찬장에 있는 재료를 먼저 확인하고 부족한 것만 장보기 목록에 더하기.

 

아침과 점심, 간식까지 방학 전체 식단을 한꺼번에 완성하려고 하면 시작부터 마음이 무거워질 것 같아요.

 

이번에는 다음 한 주의 저녁부터 정하고, 그 안에서 방학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메뉴를 몇 가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아직 식단표가 모두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집이 먼저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월요일에는 이 기준으로 확정한 7월 13일 주간 저녁 식단표를 이어서 담아두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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