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전 준비 식단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7월 13일 주간 집밥

2026. 7. 13. 09:57주간 식단표

주간식단 재료 준비 사진

방학 전 준비 식단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7월 13일 주간 집밥

 

7월 중순이 되니 아이들 방학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요.

 

아직 아침과 점심까지 모두 준비하는 방학 식단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하루 세끼를 생각하려면 부담이 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평소처럼 저녁 식단을 이어가되, 방학 점심으로도 다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중간중간 넣어보았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많이 연습하기보다 집에 자주 두는 참치캔과 달걀, 두부, 김을 활용하고, 평소 아이들이 먹어본 메뉴를 한 그릇으로 바꾸어보는 준비 주간에 가까워요.

 

7월 13일 주간 저녁 식단표

 

월요일 감자된장국, 돼지고기양파볶음, 오이무침, 김, 계란찜
화요일 맑은 계란국, 참치채소전, 새송이버섯볶음, 김, 가지구이무침
수요일 두부계란국, 간장닭다리살볶음, 브로콜리두부무침, 메추리알장조림, 콩나물무침
목요일 참치달걀덮밥, 과일, 남은 밑반찬
금요일 순두부탕, 소시지야채볶음, 콘샐러드, 김, 오이당근스틱
토요일 콩나물밥, 어른용 양념장
일요일 두부소보로덮밥, 남은 반찬 정리

 

표에 적은 반찬을 매일 모두 새로 만들 계획은 아니에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반찬이 있다면 먼저 꺼내고, 아이들이 국과 메인을 잘 먹는 날에는 김이나 계란찜처럼 익숙한 반찬 하나만 곁들이려고 합니다.

 

평일 저녁은 익숙하게, 주중 후반은 가볍게 잡았어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국과 메인 반찬을 중심으로 평소 저녁 식탁의 흐름을 유지했어요.

 

월요일은 감자된장국과 돼지고기양파볶음, 화요일은 맑은 계란국과 참치채소전, 수요일은 두부계란국과 간장닭다리살볶음으로 구성했습니다.

 

목요일에는 국과 반찬을 다시 여러 가지 만들기보다 참치달걀덮밥 한 그릇으로 조금 가볍게 이어가려고 해요.

 

참치채소전과 참치달걀덮밥은 이번 주 저녁으로 먼저 만들어보고, 방학이 시작되면 점심 메뉴로 다시 꺼낼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금요일에는 순두부탕과 소시지야채볶음을 넣었어요.

주말을 앞둔 날에는 새로운 반찬을 여러 가지 만들기보다 아이들이 비교적 익숙하게 먹는 메뉴를 넣는 편이 우리 집에는 더 잘 맞아요.

 

아이마다 편한 식감이 달라서 메뉴를 조금씩 나누었어요

 

첫째는 콩나물을 좋아해서 수요일에는 콩나물무침으로, 토요일에는 콩나물밥으로 이어가려고 해요.

 

볶음밥이나 전 속의 채소가 크게 보이면 골라낼 때가 있어 참치채소전의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지고, 참치달걀덮밥에 들어가는 채소도 밥과 함께 떠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둘째는 퍽퍽한 식감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수요일 메인은 닭가슴살보다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정했어요.

일요일에도 두부를 으깨 촉촉하게 볶는 두부소보로덮밥을 넣었습니다.

 

같은 메뉴를 먹되 기본 간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순하게 만들고, 어른은 먹는 자리에서 후추나 고춧가루, 양념장을 더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려고 해요.

 

이번 주에는 콩나물과 두부를 이어 써요

 

이번 식단에서 재료를 가장 분명하게 이어 쓰는 날은 수요일과 주말이에요.

 

콩나물 수요일 콩나물무침 → 토요일 콩나물밥
두부 수요일 두부계란국·브로콜리두부무침 → 일요일 두부소보로덮밥
오이 월요일 오이무침 → 금요일 오이당근스틱
양파·당근 돼지고기볶음, 참치채소전, 소시지야채볶음에 나누어 사용
달걀 계란찜, 계란국, 두부계란국, 참치달걀덮밥에 활용

 

같은 재료를 여러 메뉴에 넣더라도 조리법은 겹치지 않도록 바꾸었어요.

 

콩나물은 무침과 밥으로, 두부는 국과 무침, 덮밥으로 나누면 아이들이 같은 재료를 연달아 먹는 느낌도 조금 줄어듭니다.

다만 재료를 미리 모두 손질해두지는 않으려고 해요.

콩나물처럼 보관 기간이 짧은 재료는 먹을 날짜에 맞춰 사고, 양파와 당근처럼 자주 쓰는 채소는 필요한 만큼만 잘라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번 주 장보기 목록

 

장을 보기 전에는 냉장고와 냉동실에 남아 있는 재료부터 확인해요.

 

고기·단백질 돼지고기, 닭다리살, 두부, 순두부, 달걀, 메추리알
채소 감자, 양파, 당근, 오이, 새송이버섯, 가지, 브로콜리, 콩나물
상비재료 참치캔, 김, 소시지, 콘옥수수
과일·간식 집에 있는 과일, 요거트나 치즈

 

참치캔과 김처럼 이미 집에 있는 재료는 새로 사지 않고, 감자와 양파도 남은 양을 먼저 확인한 뒤 부족한 만큼만 채우려고 합니다.

장보기 목록을 모두 사야 하는 목록으로 보기보다, 이번 주 식단에 필요한 재료를 냉장고와 대조하는 확인표로 사용하면 장을 보고 돌아온 뒤 남는 재료도 줄일 수 있어요.

 

방학 점심으로 이어질 메뉴를 먼저 만들어보려고 해요

 

이번 주에는 참치채소전과 참치달걀덮밥을 저녁으로 먼저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평소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점심을 이어 먹던 것처럼, 수요일의 간장닭다리살볶음이 남는다면 다음 날 점심에는 덮밥으로 바꿀 수도 있고요.

 

방학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메뉴를 미리 준비하려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 집에서 자주 먹는 저녁 메뉴 중 어떤 음식이 점심 한 그릇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지 이번 주 식탁에서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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